[나이트] 알.아.요.

[나이트] 알.아.요.

2019.01.16. 오후 10: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뉴스 나이트가 전해드리는 생활의 팁! 알.아.요. 시간입니다.

설이 다가오면서 차례상 물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올해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을 차리는데 20만 4천 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9만 9천 원보다는 다소 올랐습니다.

폭염과 냉해로 사과와 배 등 차례상에 쓰이는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가가 좀 올랐지만, 가족들의 모이는 명정인 만큼 마음 따뜻한 차례상 만드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자동차 보험료가 오릅니다.

오늘부터 회사마다 3~4%씩 줄줄이 오르는데요.

1년에 50만 원가량 보험료를 내던 운전자는 만 원에서 2만 원 정도를 더 내야 하는 건데요.

메리츠화재는 4.4% 현대해상은 3.9%, DB손해보험이 3.5%씩 보험료가 오릅니다.

또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경우 다음 주 24일에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따져보면 1년에 자동차 보험료를 50만 원 정도 냈다면 올해부터는 보험료가 만원에서 2만 원정도 더 내게 됩니다.

서울시가 도로가 파손 된 것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이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별 누적 신고 수에 따라 최고 30만 원까지 준다고 하는데요.

도로 파손 외에 가로등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을 경우 -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나 다산콜센터 120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서울 시내 걸어 다니 실 때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성남시가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백만 원 상한제'를 입법 예고했습니다.

18세 미만 아동 의료비가 연간 백만 원을 넘을 경우 나머지를 시가 부담한다는 건데요.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라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전라남도가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 희망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받습니다.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농협과 출하 약정 체결한 총액 60% 범위에서 - 돈을 월별로 미리 나눠 주는 제도인데요.

농가 소득의 안정적 배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매월 최저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준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각 지역 농협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강원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가 모레 개막합니다.

27일까지 열흘간 계속되는데요.

썰매장에서 눈썰매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세계음식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알몸마라톤 대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