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대표선수 관리 공익감사...인권위 조사 검토

[YTN 실시간뉴스] 대표선수 관리 공익감사...인권위 조사 검토

2019.01.1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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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과 서영교 원내 수석부대표의 재판 민원 논란 등 돌발 악재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두 의원 모두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고, 지도부는 해명을 들은 뒤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야당은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입당 이후, 당권 주자들이 속속 군불을 지피며 전당대회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이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는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친박·비박을 넘었더니 이젠 '친황'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새로운 계파 조짐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 시각 17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 데 이어,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장소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만나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할지 주목됩니다.

■ 체육계 성폭력 파문이 확산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선수촌 운영 등 대표 선수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인권위원회가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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