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정역 6호선 화재 신고..."인명피해 접수 안 돼"

속보 합정역 6호선 화재 신고..."인명피해 접수 안 돼"

2019.01.16.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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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역 안의 승객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낮 12시 1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을 지나는 합정역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환풍 통로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역 안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승객과 시민들은 모두 밖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되면서 일대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역 직원들은 정확히 불이 어디서 시작한 건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현재 승강장 안의 연기는 대부분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만큼 낮 12시 28분부터 서울 지하철 6호선은 합정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는데 조금 전 정상운행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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