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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숨진 고 김용균 씨에 대한 세 번째 추모제를 열고, 사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오늘(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차 범국민 추모제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은 개정됐지만, 진상 규명은 갈 길이 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 조사단에 시민대책위와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발전소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태안화력 발전소 1~8호기 가동 중단을 촉구했지만, 서부발전은 오히려 사고가 났던 9, 10호기의 작업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민대책위는 오늘(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차 범국민 추모제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은 개정됐지만, 진상 규명은 갈 길이 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 조사단에 시민대책위와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발전소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태안화력 발전소 1~8호기 가동 중단을 촉구했지만, 서부발전은 오히려 사고가 났던 9, 10호기의 작업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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