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노후 열 수송관 긴급점검...203곳 이상 징후

[YTN 실시간뉴스] 노후 열 수송관 긴급점검...203곳 이상 징후

2018.12.13.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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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온 데 이어 찬바람으로 서울과 광주, 대구, 부산 등의 오후 기온이 예년을 밑돌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기습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 전국의 낡은 열 수송관을 긴급 점검한 결과 200여 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한 달간의 정밀진단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파열 사고가 난 고양 열 수송관과 같은 공법으로 시공된 440여 곳은 보수 또는 교체됩니다.

■ 검찰이 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회계부서와 관련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바꾸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7일 하려던 카풀 서비스 출시를 결국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 분신 사망 등 택시업계 반발 등에 부담을 느끼면서 일단 한발 물러섰지만, 이견을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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