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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 15층 빌딩 붕괴위험 '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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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2-12 04:46
앵커

서울 강남 15층짜리 빌딩이 붕괴 위험에 노출돼 서울시가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퇴근길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는 버스 2대와 승합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6명이 다쳤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빌딩입니다.

건물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주자들은 출입을 자제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어제는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신고를 받고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 건물 2층 중앙기둥 단면이 20% 이상 부서지고 기둥 내 철근에서는 구조적 문제도 발견됐습니다.

안전 등급은 최하인 E등급으로 붕괴 발생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빌딩 관계자 / 음성변조 : 우리 퇴거 명령받거나 그랬다는 소리 못 들었습니다. (오늘 박원순 시장 왔다 가셨나요?) 왔다 갔는데 내일쯤 무슨 연락이 있을 것이다,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지난 1991년 준공된 이 건물에는 사무실과 상가 90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안에 입주자들을 모두 퇴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광역버스 2대가 각각 앞뒤 부분이 부서졌습니다.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차선을 변경해 앞으로 끼어든 또 다른 광역버스 뒤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앞서 달리던 승합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며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BMW 520d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석 아랫부분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폭발음이 들린 뒤 불이 붙었다는 게 운전자의 설명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부는 대부분 소실됐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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