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깜박 잊었던 예금 찾자...'휴면예금 찾아줌'

[알.아.요] 깜박 잊었던 예금 찾자...'휴면예금 찾아줌'

2018.12.10.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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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뉴스 속에 알아두면 요긴한 정보들만 모았습니다.

뉴스 나이트가 전해드리는 생활 팁! 알.아.요. 시간입니다.

■ 깜박 잊었던 예금 찾자…'휴면예금 찾아줌'

'휴면예금' 들어보셨을 텐데요.

말 그대로 개인이 은행 계좌에 넣어두고 잊어버려 잠을 자고 있는 예금을 말하는데요.

그동안은 본인이 직접 은행에 가야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 가서 신청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 30만 원 이하의 금액이라면 회원 가입 없이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 잠자고 있는 내돈! 꼭 찾아서 연말 보너스처럼 쓰시면 어떨까요

■ 몰라서 놓쳤던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일반적으로 자녀가 셋 이상 되어야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아이가 둘 이상이어도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아셨나요?

이렇게 몰랐던 사실을 확인하고 알 수 있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사이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각 시도별로 다자녀 가정이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만 모르고 있었던 혜택들 한 번 확인해 보시죠.

■ 건보가입자 절반, 추가부담금 늘어난다

내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소득이 상위 50%에 해당하는 계층의 경우 병원에서 본인이 추가로 내는 돈이 더 늘어납니다.

소득 상위 50%의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액이 연평균 소득 10% 수준으로 오르는데요.

건강보험 공단이 소득수준에 따른 형평성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조치로, '의료비 본인 부담 상한제'가 시행됩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서 비급여를 제외하고 내는 돈이 직접 내는 돈이 소득 수준에 따라 정해진 상한액을 넘으면, 그 금액 전부를 환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인데요.

그동안 논란이 됐던 형평성 부분이 얼마나 개선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연말 서울 주요구간 막차시간 늦춰진다

크리스 마스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친구들, 직장 동료들과 송년회 계획 많으시죠.

오는 17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까지 서울 강남, 종로, 명동 등 시내 11개 지점에서 막차 시간이 늦춰집니다.

일요일 밤을 빼고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충청 이하 유일' 무주리조트 스키장 개장

연말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스키 시즌도 찾아왔는데요.

충청도 아래 있는 유일한 스키장,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주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오늘 초급자용 슬로프를 개방했고, 내년 1월쯤 모든 슬로프를 이용하는 전면 개장이 이뤄진다고 하니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로 7017' 겨울 별빛 야경 즐긴다

서울역 고가에 조성된 보행로 '서울로 7017', 겨울을 맞아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으로 물듭니다.

모레부터 내년 2월까지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를 주제로 서울 하늘에 겨울 야경이 꾸며진다고 하는데요.

12가지 종류의 별자리 조명, 은하수 조명이 펼쳐져 마치 우주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니, 연말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걸어보시는 거 어떨까요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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