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내일 브리핑

[나이트] 내일 브리핑

2018.12.05. 오후 11: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제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하루 마무리하면서 내일은 어떤 뉴스들이 주목받을지 간략히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박병대 고영한 내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

사법농단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이 내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두 전직 대법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내일 오전 10시 반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구속 심사를 받는 것은 사법부 70년 역사에 처음입니다.

■ 오늘 유치원 증설·서비스개선 계획 발표

사립유치원의 휴원, 폐원 추진 움직임에 따른 학부모 불안이 큰 가운데,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 확충 방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에 국공립 유치원을 천 학급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일 발표에서 국공립 유치원 신설과 증설의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그동안 학부모들의 불만이 컸던 국공립유치원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 국회 '유치원 3법' 개정안 다시 논의

이런 가운데 국회는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 개정안을 다시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3법'과 자유한국당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유치원 3법', 여기에 바른미래당의 중재안까지 있어 치열한 격론이 예상되는데요.

오는 9일까지인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여야가 접점을 찾아 연내에 법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