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여중생 유족 '성폭력 의혹' 가해 학생 고소

투신 여중생 유족 '성폭력 의혹' 가해 학생 고소

2018.11.22.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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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진 여학생의 학부모가 성폭력 피해를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7월 숨진 15살 여학생의 학부모가 고소한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 측은 지난 2016년 딸이 평소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성추행 피해를 알린 뒤, 오히려 주변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학생을 불러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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