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해치유재단, 출범에서 해산까지

[영상] 화해치유재단, 출범에서 해산까지

2018.11.22.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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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로 출범한 화해치유재단이 공식 해산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작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본인들의 의견은 듣지 않은 채로 출범해서 그간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5월 문재인 정부는 일본이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엔 전액을 정부예산으로 충당키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재단 이사진들마저 전원 사퇴하면서 사실상 재단 기능은 중단 상태가 됐습니다.

결국 지난 9월, 뉴욕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통보했습니다.

역사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를 묻어두려 했던 지난 정부의 과오입니다.

화해치유재단의 출범부터 해산까지, 지난 2년 4개월간의 탈 많았던 과정을 모았습니다.

이현오 [leeho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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