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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도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21살 신 모 씨의 유족 측은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와 부검 결과를 분석해보면, 동생을 공범으로 볼 근거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김성수가 흉기로 범행을 벌이는데도 동생은 신 씨를 붙잡고 있었다며, 살인의 고의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 씨의 아버지는 처음 출동한 경찰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면 살인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흡한 초동대응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동생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만간 공범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피해자 21살 신 모 씨의 유족 측은 오늘 서울 서초동 변호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와 부검 결과를 분석해보면, 동생을 공범으로 볼 근거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김성수가 흉기로 범행을 벌이는데도 동생은 신 씨를 붙잡고 있었다며, 살인의 고의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 씨의 아버지는 처음 출동한 경찰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면 살인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흡한 초동대응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동생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만간 공범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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