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종로 고시원 참사는 사회적 타살"

시민단체들 "종로 고시원 참사는 사회적 타살"

2018.11.14.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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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종로 고시원 참사는 사회적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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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사회적 타살이라며 이른바 '스프링클러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15개 시민단체는 서울 관수동 화재 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제천 참사, 밀양 참사, 이전의 고시원 참사에서 스프링클러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아 화를 키웠다는 것을 생생히 목격하고도 사실상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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