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 청와대 앞 농성 돌입

민주노총 지도부, 청와대 앞 농성 돌입

2018.11.14.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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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도부가 오늘부터 탄력 근로제 확대 입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시국 농성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정이 노동자에게 고통을 주는 탄력 근로제 확대 입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오늘부터 총파업 전날인 20일까지 지도부가 시국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21일 총파업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법 전면개정, 제대로 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는 강력한 투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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