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미세먼지 사회재난 간주 총력 대응"

조명래 장관 "미세먼지 사회재난 간주 총력 대응"

2018.11.13.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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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생각하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세먼지는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현재 대책을 충실히 추진하는 것에 더하여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합 물관리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켜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대강 보 개방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모니터링 해 자연성이 회복되는 강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환경협력과 관련해 조 장관은 환경 분야는 대북제재와 큰 관계없이 협력할 수 있어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면서, 한반도를 하나의 생태공동체로 묶어 다양한 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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