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미세먼지 범정부 합동기획단 구성 지시

이낙연 총리, 미세먼지 범정부 합동기획단 구성 지시

2018.11.08.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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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미세먼지 대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될 수밖에 없는 만큼 범정부 합동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서 더 체계적이고 대담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들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0%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환경부가 마련한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강화방안이 현실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중국 등 인근 국가와의 연구와 협력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에 관한 선제적 규제혁파와 관련해 자율주행차의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걸림돌이 될 규제를 미리 정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수소차와 전기차, 드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규제혁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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