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얀센에 임상단계 폐암 치료제 기술수출...1조4천억 규모

유한양행, 얀센에 임상단계 폐암 치료제 기술수출...1조4천억 규모

2018.11.05. 오후 2: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은 5천만 달러이며 개발,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는 12억5백만 달러로, 총 기술수출 규모는 12억5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4천억 원에 달합니다.

허가와 상업화 이후 매출 규모에 따른 두 자릿수의 경상 기술료는 별도로 지급 받게 됩니다.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며, 국내에서 개발, 상업화 권리는 유한양행이 유지하게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