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범 엄벌‘ 청원 백만 명 돌파

'PC방 살인범 엄벌‘ 청원 백만 명 돌파

2018.10.23. 오후 10: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 피의자가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감경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가 심신미약으로 처벌이 약해질 수 있다며 이를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오늘 오후 7시 기준으로 백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생긴 후 최다 기록입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30살 김 모 씨는 아르바이트생 21살 신 모 씨를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진단서를 제출했고,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져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