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기업 고용세습의혹 기재부 전수조사가 먼저

감사원, 공기업 고용세습의혹 기재부 전수조사가 먼저

2018.10.22.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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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공기업의 고용 세습,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전수 조사가 완료된 이후에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가족 채용, 고용세습 문제를 감사할 의향이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전체에 대해 전수 조사할 것으로 안다면서 기재부의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필요하면 감사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최재형 원장은 서울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감사 청구가 들어오면 기준에 따라 실시 여부를 정해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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