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학부모, 유치원 비리 규탄 집회..."투명성 강화해야"

동탄 학부모, 유치원 비리 규탄 집회..."투명성 강화해야"

2018.10.21.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표적 비리 유치원으로 알려진 환희 유치원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 지역 학부모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로 구성된 동탄 유치원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오후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유치원 비리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하고, 입학설명회 및 추첨 역시 국공립 유치원과 같은 온라인 신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발 유치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국공립유치원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