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보석청구 기각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보석청구 기각

2018.10.17. 오후 5: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며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앞으로도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7일)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변 씨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변 씨는 방어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며 재판부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지만, 검찰은 변 씨의 지지자들이 법정 밖에서 집회를 벌이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변 씨는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하고 최 씨의 것처럼 조작해 보도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