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음악이 선물한 위로...'고마워요 방탄소년단'

[좋은뉴스] 음악이 선물한 위로...'고마워요 방탄소년단'

2018.10.10. 오전 06: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음악처럼 위로가 되는 것도 없죠.

자폐증 아들을 둔 엄마가 방탄소년단 노래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전해진 사연인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직접 촬영한 영상과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4시'를 듣고 잠이 든 아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자신을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이 여성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들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4시'라는 곡이 유일하게 아이를 진정시켜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말을 하지 못했던 아이가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면서 이제는 한국어로 노래까지 부른다고 전해졌는데요.

이 사연은 SNS를 통해 큰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은 아이와 엄마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지난 4일 가족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에게 한국어로 쓴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

음악이 선물하는 따뜻한 위로, 아마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신드롬을 일으킨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