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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뒷좌석도 안전띠 매세요...미착용자 사망률 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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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22 05:01
앵커

추석 연휴, 고향 집을 방문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부쩍 늘어납니다.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채 사고가 나면 착용했을 때보다 사망률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설레는 귀향길의 시작점에서 만나는 고속도로.

운전자가 아니라도 가족 모두가 안전띠를 매고 출발해야 안전합니다.

안전띠를 매지 않고 달리다 사고가 나는 경우를 실험한 영상입니다.

안전띠를 매지 않은 뒷좌석 탑승자는 안전띠를 맨 운전자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해 보니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차 사고가 난 환자의 입원율은 17.5%로 착용자보다 3%p 높았고, 사망률도 3배 더 높았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안전띠 미착용자의 사망률이 착용자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꽉 조이는 게 불편해 안전띠를 느슨하게 풀어주는 장치를 사용한 경우에는 제대로 맸을 때보다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5배나 높습니다.

클립 때문에 안전띠가 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없게 됩니다.

[박형원 /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연구처장 : 안전띠가 사고 초기에 승객을 적절하게 보호를, 구속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 승객이 앞쪽으로 이동한 상태에서 에어백이 전개가 되기 때문에 에어백이 터지면서 오히려 승객이 에어백에 맞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아이를 안고 탔다 사고가 나면 충격을 아이가 그대로 흡수하게 돼 치명적입니다.

때문에 어린이는 반드시 뒷좌석에 카시트를 설치해 앉혀야 합니다.

오는 28일부터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올 추석 연휴, 며칠 앞당겨 실천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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