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 반대"

[경기] 과천시,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 반대"

2018.09.10.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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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과천지역이 신규 주택공급 대상지로 확정되면 과천시는 성장동력을 잃고 서울시의 베드타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다,

김 시장은 또 주민 의사가 무시된 정부의 신규 택지 추가공급 계획은 수용할 수 없고 주택용지가 아닌 업무 지역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지난 5일 발표한 자료에는 정부가 과천시 과천동 115만㎡에 7천백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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