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 의혹' 탐앤탐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 '횡령 의혹' 탐앤탐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2018.09.10.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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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십억의 회삿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도균 대표는 매장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업체를 거치게 하는 수법으로 통행세를 걷어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우유 업체가 회사에 주는 이른바 판매 장려금을 챙기고 수사 과정에서 위증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7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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