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담철곤 오리온 회장 내일 소환 조사

경찰, 담철곤 오리온 회장 내일 소환 조사

2018.09.09.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회삿돈 200억 원을 들여 별장을 짓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그룹 회장이 내일(10일)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내일 오전 10시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담철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담 회장을 상대로 회삿돈으로 공사비를 지출하라고 지시하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회삿돈 약 2백억 원을 공사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