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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이른바 '마늘 주사'로 불리는 수액 주사를 맞았다가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하고 인천시 남동구 모 의원 병원장을 내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병원장을 상대로 수액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도구를 사용했는지와 환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인 뒤 병원 측이 초동조치를 잘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서 씨 등 60대 여성 두 명은 이른바 '마늘 주사'로 알려진 수액 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서 씨는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도중 나흘 만인 지난 7일 숨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논현경찰서는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하고 인천시 남동구 모 의원 병원장을 내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병원장을 상대로 수액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도구를 사용했는지와 환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인 뒤 병원 측이 초동조치를 잘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서 씨 등 60대 여성 두 명은 이른바 '마늘 주사'로 알려진 수액 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서 씨는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도중 나흘 만인 지난 7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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