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내려앉은 강당 천장...상도유치원 처참한 내부

완전히 내려앉은 강당 천장...상도유치원 처참한 내부

2018.09.08.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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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동 유치원 붕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이 한 창인 가운데 처참한 유치원 내부 모습을 YTN이 입수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상도 유치원 5세 반 교실 옆 복도입니다.

천장은 힘없이 내려앉았고 벽 곳곳에는 어른 손가락만 한 금이 가 있습니다.

뻥 뚫린 구멍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전선이 매달려 있고, 복도 바닥에는 사고 충격으로 떨어진 건물 잔해가 가득합니다.

강당 천장도 심하게 주저앉아 대형 TV가 위태롭게 천장과 바닥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붕괴 4시간 전까지 아이들이 유치원에 머물렀던 걸 감안하면 사고가 조금만 일찍 일어났어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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