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관광객 3백여 명 귀국...내일부터 정상 운항

홋카이도 관광객 3백여 명 귀국...내일부터 정상 운항

2018.09.07.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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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지진으로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 가운데 3백여 명이 오늘(7일) 밤 임시 비행기 편으로 귀국합니다.

티웨이 항공은 오늘 저녁 7시 임시 항공기 한 편이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공항을 출발하는 등 모두 2편을 통해 승객 340명이 입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홋카이도의 또 다른 공항인 신치토세 공항은 지진으로 파손된 설비를 복구하고 내일(8일) 새벽 6시 30분부터 정상화됩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내일부터 삿포로와 인천, 부산 등의 정기 노선을 원래대로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홋카이도 지진으로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나라 관광객은 모두 4천여 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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