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검출' 케이크 판매·유통 금지

'살모넬라균 검출' 케이크 판매·유통 금지

2018.09.06.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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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이크'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됨에 따라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조치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제조 업체인 더블유원 에프엔비에 직원을 보내 상자 10개를 수거, 보존식 검사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중독 의심 환자 인체 검사와 유통 제품 신속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선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판정이 내려질 경우, 회수·폐기 조치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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