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관, 사용자위원 복귀 촉구

고용부 장관, 사용자위원 복귀 촉구

2018.07.13.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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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최저임금위원회의에 불참한 사용자위원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김영주 장관은 요청서를 보내 소상공인과 소규모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절박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노·사·공익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위원들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위원 9명은 지난 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부결되자 항의의 뜻으로 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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