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외제차 뒷 범퍼 수리비는 '캔커피 한 잔'

[좋은뉴스] 외제차 뒷 범퍼 수리비는 '캔커피 한 잔'

2018.06.07.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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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는 어느 차주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골목길에서 트럭이 자신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사고를 당한 차는 새 차나 다름없는 '외제차'였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거듭 사과하며, 변상하겠다고 했다는데요.

그런 트럭 운전자를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차주.

수리비로 '커피 한 잔'을 요구했고, 그렇게 캔커피와 차량 범퍼를 '맞교환'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슷한 사고가 난다면 관용을 베풀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트럭 운전자에게 보냈는데요.

상대의 처지를 생각한 차주의 통 큰 배려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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