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봉사는 나의 삶'...아름다운 '봉사 중독'

[좋은뉴스] '봉사는 나의 삶'...아름다운 '봉사 중독'

2018.04.02.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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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시간을 봉사활동에 쏟아붓는 ‘봉사 중독자'가 있습니다.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만 7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형태 씨-

김 씨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봉사 중독자'로 통하는데요.

오후에 퇴근하는 근무조일 때는 퇴근 후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풍선 아트와 마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을 가르치구요.

오후에 출근하는 근무조 일 때는 출근 전에 양로원을 찾아 마사지를 해 드립니다.

주말이라고 봉사를 쉬는 건 아닌데요.

동료들과 함께 장애인시설을 찾거나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에 열심입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을 보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는 김형태 씨-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따뜻한 각오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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