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과학기술단체 무차별 뒷조사...우병우 지시?

[YTN 실시간뉴스] 과학기술단체 무차별 뒷조사...우병우 지시?

2017.12.08.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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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민중봉기를 촉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반미 시위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미국민의 뜻을 따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개인 자격 출전이 허용되면서 일단 최악의 흥행 참사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엔주재 미 대사가 미국 선수단의 평창 참가 여부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말해 평창을 한숨짓게 하고 있습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상술에 예약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숙박을 꺼리면 오히려 방이 남아돌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YTN이 예전 낚싯배 사고들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가깝고 낚싯배 등록 대수도 많은 안면도와 보령 앞바다에서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사고는 늘고 있지만, 당국의 사고 이력 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과학기술 단체를 무차별적으로 뒷조사해 80여 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이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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