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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해 어느 날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면 그 심정이 어떨까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이 소방공무원들의 후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그 사연, 화면으로 소개합니다.
지난 8월 전북 정읍시 감곡면 이모씨의 주택에서 불이 발생했습니다.
화마는 삽시간에 번져 장애를 앓고 있던 아들과 어린 손주들과 함께 생활하던 집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 씨, 어린 손주들을 데리고 인근 성당에 잠자리를 폈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소방 공무원들은 지난 9월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밑천 삼아 이 씨의 집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바로 어제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소방공무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함께 모여 새 보금자리에서의 뜻깊은 출발을 축하해줬습니다.
올겨울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무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이 소방공무원들의 후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그 사연, 화면으로 소개합니다.
지난 8월 전북 정읍시 감곡면 이모씨의 주택에서 불이 발생했습니다.
화마는 삽시간에 번져 장애를 앓고 있던 아들과 어린 손주들과 함께 생활하던 집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 씨, 어린 손주들을 데리고 인근 성당에 잠자리를 폈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소방 공무원들은 지난 9월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밑천 삼아 이 씨의 집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바로 어제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소방공무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함께 모여 새 보금자리에서의 뜻깊은 출발을 축하해줬습니다.
올겨울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무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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