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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은 한국 두유 산업의 개척자입니다.
소아과 의사였던 정 회장은 설사병으로 죽어가는 아기들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떠난, 미국 유학에서 '유당 불내증'이 사망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한국인의 75%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 성분을 소화하는 분해 효소가 없어 유당 불내증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한국에 돌아와 두유를 만들어 치료에 나선 고인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환자가 몰리자 두유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는 데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앞장 선 정재원 회장.
고인은 떠났지만, 숭고한 뜻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아과 의사였던 정 회장은 설사병으로 죽어가는 아기들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떠난, 미국 유학에서 '유당 불내증'이 사망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한국인의 75%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 성분을 소화하는 분해 효소가 없어 유당 불내증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한국에 돌아와 두유를 만들어 치료에 나선 고인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환자가 몰리자 두유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는 데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앞장 선 정재원 회장.
고인은 떠났지만, 숭고한 뜻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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