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터널 안 차선 변경? '아찔했던 전복 사고'

[영상] 터널 안 차선 변경? '아찔했던 전복 사고'

2017.07.18.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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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아침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제보자 A 씨는 제2영동고속도로 '곤지암 3터널' 안에서 강릉방면으로 가던 도중 아찔한 사고를 목격했다.

A 씨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1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라이트를 켠 차량이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갑자기 굉음 소리가 나더니 벽을 들이 받고 전복되었다", "다행히도 앞뒤에 차량이 없어서 2차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A 씨는 "비상등을 켜고 사고 난 차량을 지나가면서 확인을 해보니 여성분이 운전 중이었다"고 말하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자 운전자는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괜찮다고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운전자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다음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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