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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퇴...새 정부 들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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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7-13 22:02
앵커

각종 논란 속에서 사퇴 압박을 받던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후보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이 정국 타개의 걸림돌이 된다면 사퇴의 길을 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지난달 지명된 지 32일 만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조 후보자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본인의 임명 여부가 정국 타개의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선택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조 후보자는 음주운전 논란과 사외이사 겸직 논란, 또 가르치던 제자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영상이 공개돼 사퇴 압박을 받았습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 때, 지난 2007년 음주운전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조대엽 / 前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제가 교수로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진정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또 교수와 기업체 사외이사를 겸직하면서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지만 임명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조대엽 / 前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초기에 제가 서류를 넘겨줄 때는요. 회사 설립에 필요한 이런저런 필요한 것들을 돕는다는 마음에서 줬었고…. 경영 참여를 한 사실이 없고요.]

조 후보자의 낙마로 얼어붙은 정국에 물꼬를 텄지만 새 정부는 장관 후보자를 다시 물색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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