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작전명 '꺼병이를 구출하라'

지난 6일 양평의 한 나들목 도로에서 '꺼병이(꿩의 어린 새끼)'들을 도로 밖으로 구출하는 영상이 YTN에 들어왔다.

영상을 제보한 제보자 A씨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양평 읍내에서 외곽으로 빠지려는 순간 나들목에서 조그만 생명체가 보였다",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무엇인지 몰랐는데 차를 세우고 보니 꺼병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계석을 넘지 못하는 꺼병이들이 차에 치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보였고 잠시 차를 정차한 뒤 경계석 위로 모두 올려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꺼병이들을 도로 밖으로 무사히 탈출시켜 뿌듯하고, 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구성 :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