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힘내라" 행복을 주는 천원의 밥상

"후배들아 힘내라" 행복을 주는 천원의 밥상

2017.04.13.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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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화면에 나오는 음식, 부산대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식사인데요.

지난 2016년부터, 공부하랴- 취업 준비하랴- 고단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측에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후배를 아끼는 동문 선배들의 잇단 기부참여로 천원의 저녁밥으로 확대됐습니다.

아침 식사는 학교와 식당 측의 지원으로 이뤄지지만, 저녁밥은 기부금으로만 이뤄진 학교발전기금에서 지원되는데요.

30~40년 나이 차가 나는 선배부터, 학교 내 복사점을 운영하는 사장님까지 크고 작은 금액을 저녁밥 지원에 기꺼이 내놓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려는 선배들의 따뜻한 기부가 마음 까지 훈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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