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심심한데 몬스터 잡으러 가볼까? 포켓몬고 열풍

[셀카봉뉴스] 심심한데 몬스터 잡으러 가볼까? 포켓몬고 열풍

2017.02.07.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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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몬스터 잡으러 가볼까? '포켓몬고 열풍'

Q. 포켓몬고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설 연휴부터 시작했어요. 얼마 안 됐어요. 고향에 가면 할 게 없어서 누워서 하거나 돌아다니면서 했어요.]

Q. 고향이 어디세요?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전라남도) 완도요.]

Q. 완도에도 포켓몬이 있어요?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네 있더라고요.]

Q. 포켓몬고 게임의 매력은?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잘 안 나오는 포켓몬들이 있어요. 그런것들을 잡으려고 사람들이 돌아다니기도 하니까…]

Q. 완도에서 잘 안 나오는 포켓몬 잡았어요?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나왔는데 못 잡았어요. 차에 타기 전에 나와서 잡으려고 했는데 차가 출발을 해서….]

Q. 포켓몬고 시작한 뒤 달라진 점은?
[강성훈·강성필 / 직장인 : 겨울에 추워서 밖에 잘 안 나가는데 나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Q. 포켓몬고 시작하게 된 계기?
[김이슬 / 직장인 : 회사 사람들이 다 하길래 저도 따라서 다운로드 받았다가 재밌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Q. 포켓몬고 게임의 매력은?
[김이슬 / 직장인 : 포켓몬이 겹쳐진 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으니까, 그런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Q. 많이 찍어보셨어요?
[김이슬 / 직장인 : 근처에 있는 사람 머리 위에 있거나 하면 바로 찍죠.]

Q. 포켓몬고 잡으려고 이렇게도 해봤다?
[김이슬 / 직장인 : 회사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으면 20분 정도 걸려서 평소에는 버스 타고 다니는데 포켓몬고 때문에 추운 날 걸어서 갔었어요.]

Q. 중독성 등의 부작용 우려는?
[김이슬 / 직장인 :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포켓몬을 많이 잡은 것 같으면 경쟁심이 생겨서….]

Q. 주변에서 포켓몬고 얼마나 많이 하는지?
[김효암·김재우 / 중학생 : 돌아다니면 다 포켓몬고 얘기죠.]

Q. 혹시 설 연휴 때도?
[김효암·김재우 / 중학생 : 할머니 댁에 가서 동생들이랑 돌아다니고 좋은 포켓몬 나와서 오! 그러면 뛰어와서 오!]

Q. 포켓몬 나오면 오! 만하는 거예요?
[김효암·김재우 / 중학생 : 그러면 끝이에요. 모든 게 설명이 됩니다.]

Q. 포켓몬 잘 나오는 장소가 있는지?
[김효암·김재우 / 중학생 : 저희 학원 앞이 좀 '핫플레이스'(잘 나오는 곳)예요. 학원가지 않는 날에도 학원 가자고 하고 자습하다가 포켓몬 나오면 잡으러 가고….]

Q. 혹시 위험한 순간 본적은?
[김효암·김재우 / 중학생 : 옆 사람이 포켓몬 잡으면서 가는 모습을 봤는데 가로등에 부딪힌 거예요. 그래도 핸드폰은 계속 보고 있고…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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