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간판 때려 부순 취객들...주인만 '분통'

[블박TV] 간판 때려 부순 취객들...주인만 '분통'

2016.10.0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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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새벽 다섯 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한 골목길에서 취객들이 에어 간판을 부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샌드백을 차듯이 에어 간판을 차는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취객들. 얼마 지나지 않아 간판은 완전히 망가져 버립니다.

평소에도 술에 취해 소변을 보거나, 담배로 에어 간판을 지지는 사람들 때문에 제보자인 가게 주인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자 제보자는 결국 가게를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누군가에는 '장난'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생계'입니다.

YTN PLUS 배한올 모바일 PD
(le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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