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내 비밀번호가 뭐더라...?"

[셀카봉뉴스] "내 비밀번호가 뭐더라...?"

2016.08.29.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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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린 / 대학생 : 비밀번호 많이 바꾸라고 해서 조금 많이 헷갈려요. 만들고 나면 잊어버리고 다시 하려고 하면 잊어버리고...]

Q. 떠오르지 않는 비밀번호…난감할 때는?
[명의린 / 대학생 : 빨리 과제 제출해야 할 때 순간 '어 뭐였지?', '이거였나?', '저거였나?' 하다가 잊어버리고 여러 번 하면 다시 인증받아야 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불편한 것 같아요.]

Q. '패스워드 홍수' 대안은?
[명의린 / 대학생 : 공공아이핀 이런 것도 있잖아요? (공공아이핀 : 주민번호 대신하는 인터넷 상의 개인 식별번호) 그런데 그걸 하게 되면 또 USB에 인증서 담아서 인증해야 하고... 그런 것들을 조금 간편화시켰으면 좋겠어요.]

Q.나만의 비밀번호 설정 기준은?
[윤서정 / 직장인 : (비밀번호는 말씀 안 하셔도 되고요) 주로… 욕설? (아… 욕으로?) 네, 욕설로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강렬하니까…]

Q. 주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하세요?
[윤서정 / 직장인 : 아뇨, 안 바꿔요. 바꾸면 기억해 놨는데 또 헷갈리니까. 이거였는지, 저거였는지.]

Q. 떠오르지 않는 비밀번호… 난감할 때는?
[윤서정 / 직장인 : 시험 등록을 해야 하는데 그때 급하게 하다 보니까 시험을 놓친 적이 한 번 있었어요. (비밀번호 때문에요?) 네.]

Q. '패스워드 증후군' 왜…? (패스워드 증후군 : 비밀번호를 기억 못 해 혼란에 빠지는 증상)
[윤민기 / 직장인 : 보안 이슈도 너무 많고 불안해서 많이 바꾸는데 오히려 너무 많이 바꿔서 문제인 것 같아요.

Q.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연 정답일까요?
[윤민기 / 직장인 : 궁극적인 답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달리 대안이 없어서… 당분간은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조금 더 간편하고 확실하게 보안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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