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도로 '푹' 꺼진 순간…너나없이 달려든 시민들

[블박TV] 도로 '푹' 꺼진 순간…너나없이 달려든 시민들

2016.08.26. 오후 3: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8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주택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하수도관 보수공사로 인해 아스팔트가 제거된 도로를 지나던 차는 갑작스러운 싱크홀로 인해 바닥에 박히고 말았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 안에 갇힌 두 명을 밖으로 구출했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시민들은 차의 시동을 끄고 수습을 기다렸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반이 계속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YTN PLUS 배한올 모바일 PD
(ler@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