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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친구' 진경준과 김정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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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7-14 14:00
두 사람은 서울대 86학번 동기로 젊은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진경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검찰의 별로 불리는 검사장이고 김정주 NXC 회장은 벤처 신화를 일군 게임회사 넥슨의 창업주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이죠.

하지만 둘 사이의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두 사람 모두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 처지가 됐습니다.

진경준 전 검사장은 1967년생, 마흔 아홉 살의 엘리트 법조인입니다.

서울대 법대 86학번으로, 3학년 재학 도중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곧이어 행정고시도 통과하며 '양과(兩科) 소년 급제'를 했습니다.

1995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평검사 시절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2년간 파견근무를 하고 2004년에는 '금융 프라이버시권' 논문으로 서울대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경제통 검사로 꼽혔습니다.

이후 경제, 기업수사를 맡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을 지냈고 2015년 마침내 검사장이 됐습니다.

그러나 검사장부터가 대상인 공직자 재산공개를 하면서 156억원으로 법조인 중 재산보유 1위를 기록했고 이 와중에 넥슨 주식 대박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1968년생, 마흔 여덟의 김정주 회장 역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기업인입니다.

관계와 교육계의 저명인사들이 즐비한 집안 출신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과를 나와 20대였던 1994년, 넥슨을 창업했습니다.

1996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가 히트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어 히트작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게임산업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고, 2011년, 8조 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도쿄증권거래소에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김 대표는 올해 4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의 50대 부자'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산은 41억 달러로, 우리 돈 약 4조 70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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