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눈 깜짝할 새 전복된 화물차…사고 유발자는 누구?

안산에서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주변보다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이었습니다. 그때 깜빡이를 켜지 않고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다 뒤늦게 1차선의 차량을 발견하고 다시 차선을 바꾸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오른쪽에도 깜빡이를 켜지 않은 SUV가 있었습니다. 다시 차선을 바꾸다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고 맙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제보자 A 씨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오른쪽에 있던 SUV 차량이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했고,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YTN PLUS 배한올 모바일 PD
(ler@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