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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화물기 이륙하다 사고...진상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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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6-07 10:00
앵커

어젯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미국 국적의 UPS 화물기 사고와 관련해 오늘 진상조사가 이뤄집니다.

사고 원인으로 이·착륙 기어 이상이 추정되지만 사전 점검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아영 기자!

오늘 진상 조사에 들어가는데 사고 화물기는 현장에 아직 그대로 남아있죠?

기자

YTN이 단독으로 확보한 현장 화면입니다.

사고가 난 UPS 화물기 앞부분이 잔디밭으로 고꾸라져 있습니다.

비행기를 지탱하는 앞바퀴는 떨어져 나간 듯 보이지 않습니다.

두 날개 아래 비행기 엔진도 땅과 거의 맞닿아 있는 모습입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이·착륙 기어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바퀴에 펑크가 난 건데 문제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오전 대한항공 수리팀과 UPS 항공사 관계자들이 진상조사에 착수합니다.

단순 기체에 이상이 있었는지와 사전 점검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어 비행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와 기체 이동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어젯밤 활주로 근처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현재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건가요?

기자

공항관계자는 항공기를 바로 세우고 수리한 뒤 옮겨야 해, 오늘 안에 활주로를 정상 운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항공기가 멈춰있는 곳은 1번 활주로로 나머지 2, 3번 활주로가 운영되고 있어 추가 지연이나 결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10시 45분쯤 일어났습니다.

인천을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하려던 UPS 소속 화물기가 인천공항 제1 활주로 북단 쪽에서 이륙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앞바퀴가 파손됐고 동체가 앞으로 기운 채 이동해 타고 있던 승무원 4명이 다쳤고, 활주로 3곳 중 1곳이 폐쇄됐습니다.

UPS 항공은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운송업체로 전 세계 220개가 넘는 나라에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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