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선생님 사랑해요" 스승의날

[오재원·송하은 / 초등학생]
Q. 5월 15일은 무슨 날?
A. 스승의날이죠, 스승의 날.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이죠.

Q. 선생님께 감사 표현은 어떻게?
A. 제가 이벤트를 좋아해서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잡히지는 않았는데 뭔가 생각 날 듯 말 듯… 하긴 할 겁니다.

Q. 방송 나오면 진짜 해야 하는데요?
A. 하죠, 뭐.

Q.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은?
A. 지금까지 저희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선생님인데 항상 저희를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사랑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하하하~

[유선택 / 대학생]
Q.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A.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

Q. 선생님 찾아가 본 적 있으세요?
A. 친구들끼리 가서 선생님이랑 인사드리고 선생님 정말 좋아하시죠 생각도 못 했는데 찾아오니까…

[이은주 / 직장인]
Q. '매 맞는 선생님' 어떤 생각이 드세요?
A. 선생님이 불쌍해 보인다고 할까… 선생님이 학생들을 조금 더 강인하게 지도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심하다 보면 엄마들이 항의하거나 그 선생님을 몰아낸다거나 그런 게 비일비재하나 봐요

[김재성 / 선생님]
Q. 선생님이 되길 잘했다 생각했을 때는?
A. 지금 이 순간… 지금까지 6학년을 많이 맡았는데 졸업시킬 때? 가장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Q. 선생님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은?
A.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정말 없어요?) 아유 정말이죠.

Q. 선생님이 본 교권추락의 현실은?
A.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서로 소통이 안 되니까 그런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Q. 학생들에게 한 마디
A. 항상 즐겁게 생활하는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학급문화를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애들아 사랑해 한마디 해주세요
A. 사랑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