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달인의 손수레 포착

[영상]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달인의 손수레 포착

2016.04.15.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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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물건 더미가 실린 손수레가 도로를 스스로(?) 횡단하는 기상천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2일 인천 십정동의 한 사거리, 신호대기 중인 차량들 앞으로 온갖 잡동사니로 산을 이룬 수레가 지나갑니다. 너무 큰 부피 탓에 수레를 끄는 사람이 가려져 언뜻보면 물건더미가 절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수레를 목격한 운전자 A씨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고 거대한 물건 더미만 보이는데 저게 어떻게 지나가나 신기했다"며 "밑을 봤더니 사람 발만 보이더라, 진정한 달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세상 만물은 다 실은 듯한 진풍경인데요. 이 만물을 이끄는 달인의 세월 또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도로 위의 안전을 먼저 유의하셔야겠죠?

YTN PLUS 모바일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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