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TV] 만취 상태로 '보복운전'…위험천만 질주

[블박TV] 만취 상태로 '보복운전'…위험천만 질주

2016.03.28.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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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 한가운데서 벌어진 차량 간의 신경전,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도로에서 A씨 차량 앞을 다른 차량 한 대가 막아섰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는 무언가에 화가 난듯 브레이크를 밟으며 난폭운전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막다른 길에서 멈춰섰지만 사람을 치고 그대로 도주해버린 운전자, 알고보니 만취상태였습니다. 음주 사실이 들통나자 그대로 달아난겁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술 냄새가 나서 '음주했냐'고 묻고 경찰 불러서 얘기하자 하니까 저희를 밀치고 그대로 갔다. 그때 신고를 해서 바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TN PLUS 모바일PD 배한올
(le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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