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귀성길 장거리 운전 시 영유아 뇌출혈 주의

[뉴스 콕] 귀성길 장거리 운전 시 영유아 뇌출혈 주의

2016.02.05.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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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기뉴스를 콕 집어 전해드리는 '뉴스 콕'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귀성길, 아기와 함께하신다면 장거리 운전 시 특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아기들이 장시간 차를 타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건데요.

아이들은 머리의 비중이 크고 두개골에 공간이 많아서 작은 흔들림에도 뇌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 6개월 미만의 아기를 동반해야 한다면, 우선 어른이 아기를 안고 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반드시 아기에게 맞는 카시트에 태워야 합니다.

아기의 목과 머리를 고정할 수 있는 목 보호 쿠션 등으로 흔들림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 1시간에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해 설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이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전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웹사이트 E-Gen(이젠)이나 모바일 앱,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1960년대 남대문 주변 모습입니다.

1963년에 찍은 사진인데요.

노면 전차의 모습이 보이고, 도로에 차량도 많지 않죠.

지금은 볼 수 없는 버스 안내양입니다.

수십 년 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이렇게 1950~80년대 서울시가 촬영한 사진 10만 점 정도가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서울사진아카이브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진 9만 8,900점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파괴된 한강다리를 복구한 한강부교 개통식 장면부터 시내를 달리던 전차, 지하철 개통식 장면 등 역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절을 보낸 분들에게는 추억을, 이후 세대에게는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남자가 스파이더맨처럼 아파트 벽을 기어오릅니다.

불이 꺼진 집만 골라 들어가는데요.

여섯 가구를 털고 다시 내려오는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직 아파트 배관공인 35살 장 모 씨인데요.

지난달부터 보름 동안 용인과 수원의 아파트 단지를 다니며 금품 7천8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장비 없이 장갑과 운동화만으로 기어올랐는데요.

경찰은 장 씨가 11층에 있는 집을 턴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에 집 비우시는 분들, 고층 아파트라도 창문 꼭 잠그시고, 빈집털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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